비바람 불어도 ‘고고’ 2만톤급 울릉 여객선 떴다! 쾌속선 비해 운항시간 3시간 더 길지만 침대칸 휴식 가능…독도 연계 관광 기대 [일요신문] 9월 16일 포항-울릉 노선에 대형 여객선이 취항하면서 울릉도로 가는 길이 넓어졌다. 승객 200여 명을 태우고 첫 운항을 시작한 울릉크루즈의 ‘뉴시다오펄호’는 이제까지 포항-울릉 노선을 운항한 선박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다. 규모가 큰 만큼 높은 파도와 태풍주의보 등 기상악화 시에도 운항이 가능하다. 9월 16일 포항-울릉 노선에 대형 여객선이 취항하면서 울릉도로 가는 길이 넓어졌다. 경북 포항 영일만항에 대형 카페리 ‘뉴시다오펄호’가 시험 운항을 위해 정박해 있다. 사진=연합뉴스 뉴시다오펄호는 울릉도 취항 전까지는 전북 군산과 중국 스다오 노선을 오가는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