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독도에 면세점과 카지노 조성 추진···“국제관광자유지대로 개발” 울릉도 전경.|경북도 제공 울릉도와 독도에 카지노와 면세점 등을 세워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4일 경북도·울릉군는 오는 2020년까지 울릉도와 독도를 국제관광자유지대로 조성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정부와 국회의 협조를 요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재정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울릉도·독도 지원 특별법안이 국회를 통과하게 되면 면세점 설치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카지노는 외국인 관광객수가 일정 수준을 넘어서야해 정부에 관련 법률 개정을 건의하기로 했다. 경북도는 포항과 경주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하늘 및 바닷길을 통해 울릉도·독도를 찾을 수 있도록 관련 절차도 진행중이다. 오는 2019년까지 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