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의 섬’ 울릉도, 세계적인 관광명소 꿈꾼다 섬 일주도로 55년만에 완전 개통, 주민불편 해소-관광객 증가 기대 울릉군, 관광 인프라 확충에 총력… 내년엔 대형 여객선 상시접안 가능 7일 경북 울릉군 북면 천부리에서 승용차가 일주도로를 달리고 있다. 일주도로는 계획 확정 55년 만인 지난해 말 완전 개통해 차로 섬 한 바퀴를 도는 게 가능해졌다. 울릉군 제공 울릉도 관광이 새로운 전기(轉機)를 맞고 있다. 섬을 막힘없이 한 바퀴 돌 수 있는 도로가 55년 만에 개통한 것이다. 주민의 불편이 해소됐고 관광객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를 계기로 울릉군은 올해 관광객 40만 명 유치와 국제적 관광 명소로 도약한다는 목표 아래 각종 관광 인프라와 콘텐츠를 보강하고 있다. 경북도와 울릉군에 따르면 지난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