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독도에 카지노·면세점 ‘국제관광자유지대’ 길 열리나 경북도·울릉군 프로젝트 추진 정부에 특별법 제정 건의키로 2027년까지 종합개발 마무리 세계적 휴양도시 발돋움 기대 울릉도·독도가 카지노와 면세점이 들어서는 ‘국제관광자유지대’로 개발될 전망이다. 경북도와 울릉군은 내년부터 오는 2020년까지 울릉도·독도를 국제관광자유지대로 개발하는 등 10대 관광 프로젝트를 마련하고 현재 추진중에 있다고 1일 밝혔다. 경북도는 울릉도가 시크릿 아일랜드, 아시아 최초 국제 녹색 섬 연합(ISLENET)가입 등 아시아 대표 섬으로 꼽히고 있지만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고 보고 울릉도와 독도를 세계적 관광지로 개발하기 위해 이 같은 방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울릉도·독도 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