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허름한 모텔방은 옛말..이틀밤 2000만원 초호화 숙소 울릉도 신종 여행법 ③ 럭셔리 숙소 울릉도 북면에 자리한 빌라형 숙소 힐링스테이 코스모스는 투숙객이 아니어도 찾아오는 곳이다. 빼어난 건축미를 감상하고 카페와 식당을 이용한다. 사진에 보이는 '빌라 코스모스'는 2박 4인 기준 요금이 2000만원인 초호화 빌라다. 최승표 기자 “섬은 좋은데 잘 곳이 마땅치 않다.” 울릉도 여행객이 입 모아 하는 말이다. 숙소가 부족하진 않다. 울릉도에는 호텔, 모텔, 리조트, 민박을 모두 합쳐서 271개에 달하는 숙소가 있다. 그러나 요즘 여행객의 취향을 충족시켜주기엔 함량 미달인 곳이 많다. 하룻밤 10만원 받으면서 침대가 없는 모텔도 허다하다. 이랬던 울릉도에도 변화의 조짐이 보인다. 2018년 4월 북면..